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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그내의 삶

첫 눈 온 날

둥그내 2023. 11. 17. 17:45

 

초딩이들 집단상담 참여해 아침9시부터 잘 놀고

함께 한 선생님이랑 매일 만드는 순두부로 만든 찌개를 먹고

차 한 잔 하며 맛있는 대화를 나누는데
첫 눈이 뙇!!

카페에서 어제의 수능 이야기를 나누던 여인 4명의 목소리가 

첫 눈과 함께 일제히 높아지는 설렘 파동을 느끼며

나도 함께 내 몸에 번지는 설렘 음악에 잠시 취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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