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My Way Home 집으로

몰라서 재밌다

불확실성을 가능성으로 본다, 뻗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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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강아지의 고백 -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출발점

억강부약은 삼국지 위지(魏志)에서 가져온 말이라고 합니다. 강한 자를 억제하고 약한 자를 돕는다는 뜻입니다. 조화와 상생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을 저 자신에게 적용해봅니다. 늘 애쓰지만 관계 속에서 특히 갈등을 못 견뎌 결과물이 없이 홀로 남는 듯한 공허함이 반복되던 무렵 사주명리학을 제법 진지하게 몇 년 간 공부했습니다. 안개에 가린 듯한 제 삶의 비밀을 어쩌면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었어요. 명리학에서는 사주팔자, 즉 자신이 태어난 생년월일시 네 개의 기둥(사주)을 각각 천간(하늘의 글자)과 지지(땅의 글자)로 나눈 여덟 글자(팔자)를 명식이라 부릅니다. 제 명식을 보는 순간 목화토금수 오행 가운데 두 가지는 아예 땅 속에 파묻혀 겉에서는 보이지도 않는 상..

치유 칼럼 2026.10.01

낯선 나그네를 대하는 태도

낯선 것들은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흥미와 공포를 동시에 불러오기 때문이다. 무서워서 손으로 얼굴을 덮으면서도 손가락 사이를 벌려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기묘한 존재가 인간이다. 이 기묘함 때문에 용기 내어 한 발 나아갈 수도 공포에 사로잡혀 그 자리에 얼어붙거나 뒤로 물러날 수도 있다. 어떤 반응을 할 지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건 낯선 것을 마주했을 때 일어나는 불안을 다루는 힘에 달려있다. 아이들이 영화 보는 순수 재미를 다시 찾게 해줬다며 를 강추해 4DX로 같이 보았다. 나홍진 감독은 어디에서 ‘희망’을 보고 있을지 궁금해 영화 보기 전 그의 전작들을 다시 보고 갔다. 익숙한 모든 것들은 힘이 세다. 낯선 것들을 향해 조롱과 혐오와 폭력을 쓰는 게 익숙해진 세상에서 그가 발견한 희망은 ’취약함..

나 너 우리 2026.09.27

추석 명절 영업합니다

은 추석 명절에도 영업합니다. 심신을 돌보는 이유는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고 그때 그때 풀어주는 연습을 하기 위함인 거 같아요. 쌓아두면 병이 되지만 풀어주면 그 순간에 삶에 대한 영혼 차원의 배움이 일어나는 거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 혹은 아래 링크에 있는 예약 버튼을 눌러 예약하실 수 있어요. https://litt.ly/sooum 리틀리 | 치유공간 수움나를 만나러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litt.ly

알립니다 2026.09.21

자는 척 했던 너를 이해한다

성폭행이 일어나던 순간에 목이 잠기고 몸이 굳은 채 자는 척 했던 나를 이해하고 싶다고 그만 미워하고 싶다고 이제는 온전히 받아들이고 싶다고 간절히 청했다 8살 그날 밤 영상이 보였다 잠을 자다가 기분 나쁜 접촉에 잠을 깬 아이 견디다 견디다 몸을 돌려 저항을 표현한 가녀린 어깨 그 순간에 등 뒤에서 느껴지던 게 있었다 아이가 깨어났음을 확인하고 오히려 흥분에 휩싸여 거칠어지던 그 놈의 숨소리와 숨결 웅크린 아이의 몸이 다시 펼쳐지도록 오른쪽 어깨를 우악스럽게 누르던 완력 최선을 다 해 표현한 저항이 무산된 후 아이는 그 이후에 일어난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꿈에서 다양한 형태의 괴물을 보고 악몽을 꿀 뿐 그 일을 겪은 이후 아이의 마음이 보였다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놈을 자극하지 않았을지도 몰라 ..

루이스 헤이 <치유> 시즌3 신청 시작

세 살 버릇 그대로 행동하는 캐릭터 하나로 죽을 때까지 살기는 너무 지루해 버릇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내 안의 많은 나 다양한 캐릭터들이 활성화되어 조화롭게 춤을 추며 나의 삶을 흥미롭게 창조해가지 않을까..? 개그우먼 박신영처럼 신나게 나의 부캐를 활성화하고 싶다!!! 루이스 헤이의 를 함께 읽으며 버릇의 비밀을 담고 있는 나의 ‘몸’ 함께 탐색해보시겠어요? 😉 https://litt.ly/sooum 리틀리 | 치유공간 수움나를 만나러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litt.ly#루이스헤이치유 #치유는셀프 #몸은내감정을알고있다 #수움 #고양시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