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My Way Home 집으로

몰라서 재밌다

불확실성을 가능성으로 본다, 뻗어나간다

수움 6

무슨 일을 하세요?

심리상담 함께 공부하는 분들이 묻길래 답했다. 저는 치유가, 영성가라는 정체성을 가진 직업적 힐러입니다. 치유 써비스를 파는 장사꾼이에요. 클라이언트께서 밖으로만 에너지를 쓰다가 고갈되지 않도록 내면 강화에도 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관점 전환과 에너지 방향 전환을 안내하여 육체, 감정체, 정신체, 영체 차원에서 삶의 자기주도성을 회복하실 수 있게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세션 1회기 시간은 80분, 가격은 8만 원입니다. ⭐️치유공간 수움은 일산 정발산역 근처에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시면 대화를 통한 치유는 물론 부드러운 마사지 느낌의 에너지 힐링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세션이 가능합니다. 원격 에너지 힐링의 효과를 지난 4년 동안 경험해왔습니다. 독일, 캐나다 등 해외에 계신..

어느 쪽에 끌리시나요

💧사람 팔자대로 산다 VS 팔자가 안 먹는 사람이 있다 💧인간은 청소년기까지 세팅된 ‘내가 아는 나’와 ‘내가 모르는 나’가 고정된 채 살아간다 VS ‘내가 모르는 나’를 연구해서 인식 혹은 ‘의식화’하면 다르게 살 수 있다 💧DNA 코드 중 밝혀진 것 빼고는 전부 junk DNA (쓰레기)이다 VS 우리가 모르면 쓰레기인가. 거기에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어느 쪽에 끌리시나요. 제 지향이 끌어당겨서인지 제가 만난 명리 스승, 요즘 공부하는 심리상담, 제가 4바디 ® 힐러로 제 삶을 경험하기로 했을 때 동행해주신 선생님과 동료들 모두 우측 견해를 지닌 분들이었습니다. 좀비 영화를 볼 때 느껴지는 공포, 절망 VS 좀비에게 물렸으나 잠식되지 않고 그 괴력을 자신의 의지로 쓰는 ’스위트홈‘의 주인공..

문을 두드린다, 성취한다

개인사업자등록을 한 지 8개월쯤 되었나.. 세금 신고는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하여 어제는 세무소를 직접 찾아갔다. 민원인 안내를 담당한 분은 60세 넘은 어르신이었는데 질문이 있어 왔다고 하니 웃으시며 옆 방으로 가라 안내해주셨다. 옆 방으로 가 홈택스를 하고 싶다 담당자 찾아가니 20대 아주 젊은 아가씨가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 재밌었던 게 내가 잘 모르는 분야를 질문하자니 엄청 어리버리해지면서 발음이 똑바로 되지를 않고 마치 한국말 하는 미쿡 사람처럼 요상한 발음이 되어 나오던 것 ㅋㅋㅋ 세상은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참으로 친절하구나!! 암튼 홈택스 등록 마쳤고 내년 1월 부가가치세는 사업자로 5월 종소세는 개인으로 신고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 이 성취감! 아, 뿌듯해!) 힐링스쿨 교..

아침 풍경

온라인으로 간판을 주문할 수 있는 세상 자그마한 수움 간판을 붙여놓으니 현관 풍경이 조금 달라졌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호박과 커피 한 잔 그리고 안달루시아의 현자로 맞이하는 아침 깊은 고요 속에 오직 매미 울음 소리만 “우주의 발생은 육신의 발생만큼이나 당연한 것이라네. 차원이 높아질수록 섬세하고 예민해지지. 창조물에는 섬세한 감각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게. 창조물은 섬세하다네. 지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우주적 차원에서도 말일세. 인간은 자신의 여린 본성 속에서 힘을 발견해야만 하네. 그 여린 본성을 방어행위로써 외부로 투사하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말일세. 이것이 인간이 벽을 허물어뜨릴 수 있는 방법이라네. 긴장을 풀고 자신을 섬세해지게, 진동수를 빨라지게 함으로써 우주적 존재가 되는 ..

살다보니 이런 일이

아침 일찍 통계청행정자료관리과에서 다음과 같은 문자가 왔고 30분 정도 지나 전화가 걸려왔다. 명상 공부를 하는 곳이면 단월드 같은 곳이냐 에너지 힐링이면 기치료를 하는 곳이냐 등등 몇 가지 질문을 받았다. 새로운 업종이라 여겨 조사하며 자료화하시는 듯. 단월드는 뭐 하는 곳인지 몰라 비교해 말할 수 없고 치료는 의료 기관에서 할 일이므로 의료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만 미국 어느 병원에서는 암환자가 오면 문진할 때 “몹시 미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묻는다는 이야기 어떤 현상에 대해서는 ‘원인 불명’이라고 적을 수 밖에 없는 현대 의학의 한계는 분명히 있고 심신이 연관되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지 않은가 나는 주로 줌을 이용해 비대면 원거리 힐링을 한다 각각의 질문들에 답을 했다. 담당자께서 비대면..

둥그내의 삶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