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기법과 뇌 발달에 대한 공부를 하던 중 톡을 받았다.
“언어폭력 했던 거 미안해 깊이 사과해”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보드랍고 연약한 내면의 그 무엇
내면아이라 부르든 감정체라 부르든
암튼 말랑말랑한 그 무엇이 톡에서 느껴졌다.
움트는 생명력과 함께
고맙다 말하며 미소로 화답했다.
이런 순간이 일어나기까지 협력한 모든 존재들께
깊이 감사한다.
'둥그내 치유&성장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와 온전히 분리하기 (0) | 2023.03.28 |
---|---|
불새의 낭만 (0) | 2023.03.25 |
현모양처 코스프레 와장창 (0) | 2023.03.18 |
십일면천수관음의 유능함 (0) | 2023.03.18 |
‘내가 맞았어!’ 쾌감을 그냥 본다 (0) | 2023.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