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一에 불과한 것이지만 여러가지로 변화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도道이다.
신묘神妙하기는 하지만 그것에 따라 행동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하늘이다. (장자, 김학주 옮김 280쪽에서)
11가지 얼굴을 하고 천 개의 손을 가진 11면 천수 관음이
눈 앞에 어른거린다.
‘아이야, 이제 조금 더 속도를 낼 수 있다 너는.
준비가 되었구나‘
변화하지 않으려는 태도
나만 옳다는 태도
남이 내 말에 동의하기를 바라는 태도
그 태도 밑에 숨은 내가 돋보이기를 바라는 태도
영혼의 미성숙을 드러내는 현상들
새해 첫 날 나는
미성숙에서 나온 나의 오만을 조금 더 과감하게 내려놓고
변화에 좀 더 편안하게 반응하며 용기 내어 변화하기로
선택한다.
준비가 되었다는 음성을 신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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