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자비는 두려움을 안고 나아가게 하고
자기 위안은 두려움을 품은 채 주저앉아 회피하게 한다.
내 고통을 통해 얻은 배움이 내 안에 머물 때는 깨달음이지만
그 배움으로 고통을 성장의 기회라 타인에게 말할 때는
자칫 훈계가 되기 쉽다.
고통에 대한 공감과 사랑이 섬세하게 선행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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