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함을 징글징글하게 찐하게 느껴주었더니
억울함이라는 감정의 순기능이 알아졌다.
내가 억울함을 느끼는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적절한 경계선을 설정하여 나를 보호해줄 수 있도록
나를 깨어있게 하는 기능
관계 속에서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따로 복기하면서
내가 어느 부분에서 경계가 뚫렸는지 알아차리고
다음엔 달리 대응하리라 다짐을 하는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고
즉시 대응하고 끝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난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림자가 짙을 수록 그만큼 빛도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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