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My Way Home 집으로

몰라서 재밌다

불확실성을 가능성으로 본다, 뻗어나간다

둥그내 치유&성장 일기

쥐가 나는 것도 치유증세?

둥그내 2021. 8. 22. 17:05

간밤 새벽에 쥐가 나서 고생을 좀 했다. 

헤일로 선생님께 질문을 드렸다. 

 

"선생님 혹시 치유증세로 다리에 쥐가 나는 걸 경험하신 적이 있으세요..? 
전조증상이 종아리에 뭔가 막 흐르는 느낌, 어떨 땐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요.. 

어제 새벽에 오른쪽 엄지에서 시작해서 왼쪽 엄지로 번지더니 나중에 양쪽 네 번째 발가락으로 쫘악.. 
어제 합창단 후배 둘 와서 둘 다 아주 좋은 시간 가졌다..하고 가고 저두 아주 고맙고 만족스러웠는데요.." 

 

그런 적 많다는 답이 왔다. 

에너지 흐름이 강해지면 근육 덩어리를 막무가내로 뚫고 내려가니까 
긴장 줄이고 호흡하면서 걍 기다려주라고. 

 

전조 증상을 확실히 아니까 좀 긴장이 되긴 하는데 답을 듣고 나니 안심이 된다. 

근육과 뼈도 이완될 거라고 하셨다. 
특히 다리 수술 전력 있으니 좀 오래 갈 수도 있다고. 

 

쥐가 날 때의 그 느낌이 매우 고약하긴 하지만

좀 알고 있으면 더 씩씩하게 맞이할 수 있을 거 같긴하다. 

 

그동안 쥐가 난 경험을 살펴보다가 

엄니 치유한 후 

딸래미 인대 파열 때 치유해주고 난 후 
어제 합창단 동생들 치유하고 난 후 

저녁이나 새벽녘에 일어난 현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타인을 치유하면 나의 에너지 흐름이 강해진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까? 

암튼 헤일로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내 에너지 흐름이 강해졌다. 

'둥그내 치유&성장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여주세요  (0) 2021.08.24
아이가 말했다  (0) 2021.08.24
잔 다르크-레너드 코헨  (0) 2021.08.20
용을 어찌 대하고 다룰 것인가  (0) 2021.08.18
사랑을 감각하는 방식에 대하여  (0)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