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 저를 받은 이
소독한 가위로 탯줄을 자르고
맑은 물로 저를 씻어낸 이가 바로 아빠였데요.
엄니는 제가 딸이라 실망하셨겠지만
아빠는 세상에 나오는 저에게 응원을 보냈을 거 같아요.
딸만 낳는다고 엄니를 단 한 번도 구박하신 적 없다는 게
너무나 정직한 엄니의 증언이거든요.
저는 아빠의 사랑과 축복 속에 태어났을 거 같습니다.
아빠 그리고 엄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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