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의 1막은
내가 타인과의 관계 유지, 유지를 위해 키운 환상을 지속하기 위해
무엇까지 할 수 있고 어디까지 갈 수 있는 종자인지
실험하는 기간이었다.
2막은 나 자신과의 관계
나의 내면아이, 영적 아이와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내가 무엇까지 할 수 있고 어디까지 갈 수 있는 종자인지
실험하는 기간이 될 것이다.
나는 환상을 부수며 계속 나아가는 중이다.
알아가는 중이다.
배우는 중이다.
< 잘 난다는 건 잘 떨어지는 거 >
나두 처음엔 잘 날지 못했어요
떨어지는 게 무서웠거든요
그래서 잘 날지 못했죠
날기 전부터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했으니까
아무리 높이 멀리 난다해도 언젠간 떨어져야해요
다만 추락하지 않으면 그 자체는 비행이 되는 거죠
날아오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 떨어지는 게 중요한 거더라구요
그래서 잘 난다는 건 잘 떨어지는 거에요
- 무빙 17화 날으는 블랙요원 두식(암호명 문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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