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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공간 수움 이야기

나에게 친절해지는 경험이 필요할 때

둥그내 2024. 7. 8. 14:55

요즘 평일 새벽6시에 동료 영성가들과 매일 1시간 씩 만나
Spiritual Capital(영적 자본)이란 책을 2-3쪽 씩 읽으며
인간을 움직이는 동기를 탐색하는데
다들 재밌어 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대 청춘을 바쳤으나 길을 잃고
안개 속을 헤매던 오랜 느낌에서 벗어나
자본에 대한 문제의식이 심층으로 깊어지고 확장되는
기쁨이 있고 거기서 꿈과 상상을 키우는 맛이 있습니다.

올빼미족이었는데 이제 새벽5시면 눈이 떠져서
혼자 ‘이러다 스님을 하래도 할 수 있겠네..’ 합니다.

자영업자라 주말 개념도 없었는데
주말에 대한 새로운 감각이 생긴 것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어제 일요일 모처럼 늦잠 자려고 했는데 눈이 떠졌습니다.
그 바람에 휴대폰 열었을 때 같은 숫자들이 나열된 것도 보게 되었네요.
어제 수업 두 개가 모두 물 흐르듯이 흘러간 기쁨도 있었습니다.

치유공간 수움을 지키는 자영업 힐러로서
에세네 힐링스쿨 힐러로서
저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비타협적인 유일한 길은
저 자신을 계속 들여다보며 거기서 뭐가 나오든
제 스스로 무조건 품어주면서 나아가는 것임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나에게도 속마음을 털어놓을 대나무밭이 필요했다거나
해외에서 어려운 공부를 하시는 클라이언트께서는
줌에서 만나 세션을 받으시는 동안
처음에 깨질 것 같았던 머리가 가벼워졌다고 하는
피드백을 주시기도 하네요.

조만간 에너지 힐링 세션을 무료로 경험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그 유익함에 대한 저 나름의 데이터와 확신이
제법 자라난 거 같거든요.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지금이 일어나기까지 협력하신 모든 손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에게_친절해지는_경험이_필요할_때
#자기돌봄_어떻게_하는_건지_궁금할_때
#치유공간수움
#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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