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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그내의 삶

세 가지 영혼, 기도

둥그내 2020. 8. 21. 21:48

세 가지의 영혼, 세 가지의 기도

첫째, 나는 당신이 손에 쥔 활이올시다.

주님이여, 내가 썩지 않도록 나를 당기소서.

둘째, 나를 너무 세게 당기지 마소서, 주님이여.

나는 부러질지도 모릅니다.

세째, 나를 힘껏 당겨 주소서, 주님이여.

내가 부러진들 무슨 상관이겠나이까?

- 니코스 카잔차키스 -

칼칼~하니 좋~다! ?

 

20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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