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그내 치유&성장 일기

노력 아닌 허용

둥그내 2021. 11. 11. 23:41

 

 

 

날씨 천변만화
펼쳐지는 장관에 아주 그냥 미춰버림

108배 하는데 정수리와 꼬리뼈는 왜 그렇게 자꾸 가까워지고 싶어하는지, 몸이 동그랗게 말리는 느낌

“깨달음은 '노력’이 아닌 ‘허용’의 귀결이다. 그것은 얻어냄이라기보다는 내맡김이다.

깨달음에 대한 욕망과 통제하려는 에고의 강박 관념을 포기할 때 장(field)은 저절로 인지된다.”
- 호모 스피리투스 430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