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우리
어린이 날에
둥그내
2021. 5. 5. 14:27

육체 감정체 정신체 영체 두루 돌보며
4바디 힐링으로 치유 여정에 들어선 지 1년
환절기마다 도지던 알레르기성 비염이 거의 사라져
양쪽 콧구멍으로 공기가 고루 들어오고
음성도 달라졌습니다.
얼굴의 비대칭도 많이 완화되었어요.
제 가슴에 살고 있는 내면의 아이가
감정으로 신호를 보낼 때마다 알아주니
호흡이 좀 더 깊고 편안해졌어요.
제 생일 날 만든 에너지 힐링 쿠폰을 받은 분이
오늘 아침 에너지 힐링 세션을 청하셔서
줌으로 만났습니다.
아주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식사 바구니에
집에서 만든 빵과 쿠키를 올려보내고
노래를 부르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었던 그때는
이것이 생명에너지를 흐르게 하는 길인가..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가슴이 갑갑했는데
오늘은 제 가슴에 감사와 사랑이 넘칩니다.
치유를 할 수록 가장 중요한 핵심은
우리 모두의 내면에 사는 아이가 보내는 감정을
그저 알아차려주고 수용하고 지지하면서
서서히 용기내어 순수하게 표현하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이 어린이 날이네요.
어린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하루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그냥 보면서
어른들도 자기 안의 아이를 마음껏 놀게 할 수 있는 하루
그런 하루가 되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