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그내 치유&성장 일기

몸은 에너지체

둥그내 2021. 3. 23. 22:10

교육 과정 중 어떤 학생분에게 일어나는 놀라운 장면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 채광만으로는 방이 어두워
좌우 두 개의 조명을 켜둔 상태에서 모니터 앞에 계시는데
자기 확신 상태에 있을 때는 자체 발광하여 주변이 밝아지고
자기 의심이 조금이라도 싹트면 금세 어두워지는 것을
서너 차례 반복해서 보게 되었다.

본인 눈으로 그 모습을 보면서도
‘유레카’하고 환해진 순간 고개를 창으로 돌려
‘혹시 해가 움직였나’하고 확인하는 순간
(ㅋㅋ 해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움직인단 말인가..)
곧바로 다시 어두워졌다.

이후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내내
계속 환한 빛으로 계시는 걸 보면서
우리 몸이 ‘에너지체’임을 내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게 되었다.

감사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