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그내 치유&성장 일기
그 너머를 향해
둥그내
2020. 8. 19. 21:20
호기심은 이해를 낳고
의심은 오해를 낳는다.
이해는 발효로 이어지고
오해는 부패로 이어진다.
이해는 이완에서 오고
오해는 긴장에서 온다.
몸을 이완시키면
마음도 이완된다.
ㅂㄱ춤은
몸을 이완시키는 데
최적화된 열쇠를 갖고 있다.
놀이하는 동안
저절로 이완을 경험하게 해주는
친절한 안내자이다.
이완으로 두려움이 사라지면
그 자리에 사랑이 온다.
사랑이 상상이 예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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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4일 아침
눈 뜨자마자 몸에서 나온 소리
이 소리를 따라 계속 아낌없이 헌신했다.
어느 때부터인가 내가 속한 공간에서
의심, 오해, 긴장 에너지를 마주하며
몇 달 동안 끈질기게 내 자신에게 질문했다.
걸음을 옮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회피인가 아니면 내 성장을 위한 정직한 발걸음인가.
회피일 수도 있다 여겨지는 부분을
켜켜히 점검하며 나에 대해 공부할 수록
영적 성장을 향한 무게중심 이동임이
점점 더 명확해져간다.
ㅂㄱ춤은 여전히
이완으로 향하게 하는 친절한 안내자이다.
하늘이 그 쓰임을 알고
이 방법이 필요한 곳으로 적절히 안내할 것이다.
나는,
그 너머를 향해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