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그내 치유&성장 일기

그 너머를 향해

둥그내 2020. 8. 19. 21:20

미움받을 용기 277쪽

 

호기심은 이해를 낳고

의심은 오해를 낳는다.

이해는 발효로 이어지고

오해는 부패로 이어진다.

이해는 이완에서 오고

오해는 긴장에서 온다.

몸을 이완시키면

마음도 이완된다.

ㅂㄱ춤은

몸을 이완시키는 데

최적화된 열쇠를 갖고 있다.

놀이하는 동안

저절로 이완을 경험하게 해주는

친절한 안내자이다.

이완으로 두려움이 사라지면

그 자리에 사랑이 온다.

사랑이 상상이 예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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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4일 아침

눈 뜨자마자 몸에서 나온 소리

이 소리를 따라 계속 아낌없이 헌신했다.

어느 때부터인가 내가 속한 공간에서

의심, 오해, 긴장 에너지를 마주하며

몇 달 동안 끈질기게 내 자신에게 질문했다.

걸음을 옮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회피인가 아니면 내 성장을 위한 정직한 발걸음인가.

회피일 수도 있다 여겨지는 부분을

켜켜히 점검하며 나에 대해 공부할 수록

영적 성장을 향한 무게중심 이동임이

점점 더 명확해져간다.

ㅂㄱ춤은 여전히

이완으로 향하게 하는 친절한 안내자이다.

하늘이 그 쓰임을 알고

이 방법이 필요한 곳으로 적절히 안내할 것이다.

나는,

그 너머를 향해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