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그내 치유&성장 일기

낯설고도 기쁜

둥그내 2023. 8. 10. 15:22

삶에서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느끼는가에
무엇으로 살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모든 경험이 그저 나에 대한 배움의 장일 뿐
무슨 행위를 하는가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느낌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하루치의 경험에 설레는 날이
외려 더 잦아지는 이 현상이 매우 낯설고도 기쁘다.